■박람회장 광장에서 10월 총 4차례 수산물 할인전 열려 … 시중가 대비 20~50% 할인된 가격
■수협중앙회, 경진원, 한수연 등 참여 … ‘전시 관람과 공연, 지역 수산물 장보기’ 삼박자
▲여수세계섬박람회 광장에서는 10월 한 달간 총 4회에 걸쳐 전남광주 대표 수산물을 2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관람객들은 전시 관람과 공연을 즐기면서 합리적인 가격의 수산물까지 구매할 수 있어, 먹고 즐기는 알찬 나들이를 만끽할 수 있다. 조직위 제공
[로컬세계 = 지차수 기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장에서 전남 지역 수산물을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는 장터가 열린다.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연계하여 오는 10월 10일부터 11월 1일까지‘전남광주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네 차례 마련한다.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전남의 섬과 바다가 길러낸 수산물을 직접 맛보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 10일·17일 수협중앙회 특별 할인전… 전남 수산물 최대 50% 할인
첫 행사는 이달 10일과 17일 섬박람회장 광장에서 열리는 수협중앙회의‘2026 전남광주 수산물 특별 할인전’이다. 총 8개 부스에서 여수수협, 완도금일수협, 영광군수협, 해남군수협, 민물장어양식수협과 전복 생산자가 참여해 지역별 대표 수산물을 선보인다.
여수의 서대·바다장어·민어·갑오징어·가자미·건멸치, 완도의 미역·다시마·전복죽·톳전복죽, 영광의 굴비·순살조기·백새우살, 해남의 손질전복·곱창돌김·조미김·김부각 등을 시중가 대비 2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민물장어와 활전복은 현장에서 주문하면 사후 배송 받을 수 있다.
시식 행사도 마련된다. 갑오징어와 장어, 전복, 김, 순살조기 등을 현장에서 맛볼 수 있으며, 오후 4시부터 5시까지는 타임세일도 진행된다. 1만 원 이상 구매한 관람객에게는 ‘추억의 뽑기’ 참여 기회로 재미가 더해져 장터를 찾는 즐거움을 한층 높인다.
■ 24일 직거래장터, 30일부터 사흘간 한수연 대규모 특별전
이어, 24일에는 전남광주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지역 수산업체 6곳과 함께 섬박람회장에서 직거래장터를 연다.
폐막을 앞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는 한국수산업경영인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연합회(한수연)가‘수산물 대규모 특별전’을 연다. 목포·여수·장흥·해남·영암·함평·영광·무안·완도·진도·신안 등 15개 지회 어업인들이 무안 곱창돌김과 손질장어, 완도 전복과 전복포, 진도 절단꽃게·아귀포, 장흥 김스낵, 함평 소라, 영암 민물장어까지 전남 바다의 먹거리를 한자리에 모은다.
조직위 관계자는 “섬박람회의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즐긴 뒤 섬과 바다에서 나는 수산물을 직접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10월 한 달 동안 주말을 중심으로 4번의 행사가 이어지는 만큼, 박람회 관람과 가을 나들이, 지역 수산물 장보기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알찬 기회가 될 전망이다.
조직위 김종기 사무총장은“섬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전남 바다의 맛을 직접 경험하고, 어업인들에게는 새로운 판로를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박람회 관람과 함께 전남 수산물의 맛과 품질을 직접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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