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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제공.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지난 18일 양희완 의성군 새마을지도협의회장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 10kg 50포(140만원 상당)를 단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양희완 회장이 직접 재배해 기증한 것으로, 단북면 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및 저소득가정 등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양 회장은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해 봉사활동을 했으며, 이에 지난 10월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 항상 지역발전에 힘쓰고 있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양희완 회장은 “코로나19로 많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저의 정성이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추운 겨울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상하 단북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해 기부해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함을 표하며, 우리 면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면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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