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0월 진행된 의성군 규제개혁위원회 모습.(의성군 제공)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최근 대한상공회의소의 기업체감도 평가 결과 지난해(105위)보다 40계단이나 오른 65위(A등급)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규제합리성은 48위에서 17위로, 규제개선의지는 68위에서 27위로 크게 성장했다.
전국 228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기업체감도 평가는 주로 규제합리성, 규제개선 의지, 행정시스템, 행정행태, 공무원 평가 등 5개 항목을 평가한다. 이 조사는 기업인의 주관적 만족도가 평가에 크게 작용해 지자체의 정책과 공무원의 수행에 대한 체감의 수준을 확인할 수 있다.
의성군은 그간 관내 기업들의 불편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맞춤형 규제개혁 과제를 발굴하고자 농공단지 대상 직접 찾아가는 규제개혁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더불어 발굴된 과제는 ‘중소기업 옴부즈만’에 건의하는 등 규제·애로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경상북도가 주관한 시‧군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 및 인허가대상 규제개혁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성과는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자 기업 규제를 발굴 및 건의하고 관련 조례를 개선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업 활동 활성화와 주민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규제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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