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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오세창 동두천시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주철기 외교안보수석, 장혁 국방비서관과 면담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세창 시장은 면담에서 “동두천시는 지난 64년간 최북단에 위치하면서 국가안보의 중요 역할을 맡고 있으며 지난해 SCM 발표 이후 동두천시 지원방안이 국무조정실 주도로 추진된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미군 잔류에 따른 지역정서 및 주민 생존권을 감안해 동두천시 요구사항이 수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및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드리며 건의사항에 대해 지원한다면 시에서도 한미우호증진을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청와대 외교안보수석비서관은 “건의사항에 대해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건의사항에는 국가산업단지 분양가 인하를 위해 필요한 국비(600억원) 지원, 기반 시설 및 주민편익시설 사업비 지원 방안 강구, 미군잔류 기지(캠프케이시, 캠프 호비) 결정시 사전 협의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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