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률 98.43% 기록, 7월 3일까지 신청 가능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정부가 지급한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효과로 울산지역 소상공인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급 직전 주와 비교해서도 매출이 2.7% 늘어나 지원금이 지역 상권 회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울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신용데이터가 공동 분석한 결과,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효과로 인한 울산의 소상공인 매출 증가율이 전국 평균(10.6%)을 웃돌았다고 밝혔다.
특히 음식점과 편의점, 전통시장 등 생활밀착형 업종에서 소비 회복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나 지원금이 지역 내 소비 활성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됐다.
지원금 신청도 대부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지난 29일 기준 울산지역 지급 대상자 70만 7,366명 가운데 69만6,238명이 신청해 신청률은 98.43%를 기록했다. 지급액은 약 1,291억 원으로, 신용·체크카드와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급됐다.
지원금은 오는 7월 3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기간 내 신청하지 않으면 지급받을 수 없다.
지급된 지원금은 8월 31일 밤 12시까지 사용해야 하며,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국가로 환수된다.
지급 대상자 선정 결과에 이의가 있는 시민은 7월 17일 오후 6시까지 국민신문고를 통해 온라인으로 이의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 이의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다만 제헌절(7월 17일) 공휴일로 인해 현장 접수는 7월 16일 오후 6시까지 받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단순한 생활지원금을 넘어 지역경제를 살리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아직 신청하지 않은 시민은 반드시 오는 7월 3일까지 신청하고, 지급받은 지원금도 8월 31일까지 지역 소상공인 매장에서 적극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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