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개회식(유공자 시상, 공로패 수여, 장학금 전달, 가정지원금 전달, 후원금·후원물품 전달 등)
2부 축하공연, 어울림한마당
![]() |
▲ 부산시북구장애인협회가 지난 24일 낙동강변에 위치한 북구 화명생태공원에서 진행한 ‘중증장애인 행복한 세상 나들이’ 행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이창우 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
[로컬세계 부산=글·사진 김의준·맹화찬·전상후 기자] 부산시북구장애인협회(사단법인)가 지난 24일 낙동강변에 위치한 북구 화명생태공원에서 ‘중증장애인 행복한 세상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휠체어를 탄 지체장애인 등 부산시 북구지역 장애인 700여명이 참석했다.
또 오태원 북구청장, 신천명 부산16개구·군장애인법인연합회장, 노영태 대회장, 김봉우 자문위원장, 이소선 여성후원회장, 박종양 남성후원회장, 기두린 CMS여성후원회장 등 내빈 30여명이 참석해 장애인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 |
▲ 오태원(가운데) 북구청장이 유공자 시상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식과 2부 축하공연·어울림한마당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개회 및 국민의례에 이어 유공자 시상과 공로패 수여, 장학금 전달, 가정지원금 전달, 후원금·후원물품 전달, 대회사, 축사, 격려사,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2부는 초청가수의 축하공연과 어울림한마당으로 이어져 장애인들이 오찬으로 자장면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 |
▲ 김봉우(오른쪽에서 두 번째) 자문위원장과 이창우(맨 오른쪽) 회장이 공로패 시상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창우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저희 북구장애인협회 본부가 성의껏 준비한 오늘 행사에 불편함을 무릅쓰고 만장의 성황을 이뤄주신 장애인 회원 여러분과 고물가·고환율로 인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아낌없는 지원과 후원을 해주신 여러 후원자님들, 봉사단원 분들에게 마음속 깊이 충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지난 1년 동안 우리 북구지역의 장애인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점을 인정받아 부산시장, 북구청장, 지역 국회의원들로부터 공로패와 감사패를 받은 수상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며 “특히 오늘의 주인공이신 우리 장애인 회원 여러분들이 오찬으로 자장면을 드시면서 오후에는 축하공연과 어울림한마당을 즐겨주시기 바란다”라고 역설했다.
![]() |
▲ 장애인 회원 700여명이 행사장에 빼곡이 앉아 있다. |
이 회장은 끝으로 “우리 장애인 회원들을 위해 냉장고와 세탁기 등 푸짐한 경품도 준비했으니 마음껏 끼를 발휘하여 주시기를 바란다”며 “회원 여러분들에게는 ‘오늘이 가장 기쁘고 행복한 날로 기억되기를 소망한다’”라는 덕담을 남겼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