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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는 2013년 20개 방만경영 공공기관 가운데 하나였던 점을 고려하면 2년만에 크게 약진한 셈이다. 정부 경영평가단은 공사가 국민의 눈높이로 체질을 혁신한 점을 높게 산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는 자립경영과 지속적인 부채감축을 통해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고 상생의 협력적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1인당 복리후생비를 공기업 최저수준으로 감축하는 등 공공기관 정상화에 나섰다.
국가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공공기관 반부패 시책 평가와 청렴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으며 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도 7년 연속 최고 등급을 따냈다.
또한 은행권, 주화 등 전통사업 감소에도 불구하고 ID사업, 수출시장 개척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해 사상 최대 매출인 4276억원을 달성했다. 은행권 원료인 면펄프의 해외 자원 개발을 위해 설립한 자회사(GKD)의 경영정상화도 실현했다.
김화동 사장은 “앞으로도 2단계 공공기관 정상화 추진 방향에 따라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체질 개선해 보다 질 좋은 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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