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부산 동래구는 느린학습자(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학습 지원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운영한 ‘느린학습 교육 지도사 양성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부산광역시동래구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지원 조례」에 따라 추진됐으며, 느린학습자의 특성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교육 지원 역량을 갖춘 지역 인적 자원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4월 2일부터 6월 18일까지 동래구 평생학습관에서 운영됐으며, 동래구민 20명이 참여했다.
교육 내용은 △느린학습자(경계선 지능인)의 개념 및 특성 이해 △인지 및 기초 학습 지원 전략 △기초 인지 학습 능력 지도 방법 △TCI 기질·성격검사 이해 △느린학습 교육 지도사 2급 자격 검정 등 이론과 실무를 병행한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여자들은 느린학습자 지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지도 방법과 맞춤형 학습 지원 전략을 습득했으며, 교육 참여자 중 16명이 느린학습 교육 지도사 2급 민간자격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동래구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느린학습자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전문 인력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학습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평생교육을 확대하고, 느린학습자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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