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경남 기자] 전북 장수군이 생태계를 교란하는 큰 입 베스 퇴치를 위해 수매사업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외래어종인 큰 입 배스가 관내 저수지 등에 넓게 분포돼 있어 내수면 생태계를 교란시킴에 따라 토종 어종을 보호하고 건전한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 관내에서 장수군민이 포획한 큰 입 배스 수매사업을 오는 10월까지 전개한다.
이번 수매는 뜬봉샘생태공원 사무실에서 매주 월·금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실시하며 가격은 1kg당 5000원이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생태계 교란 외래종 퇴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건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외래종 수매사업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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