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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부소방서는 지난 부전동 오피스텔에서 발생한 주차타워 화재와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승강기식 주차타워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중부소방서 제공 |
[로컬세계=정인호 기자]부산 중부소방서는 지난 1월 9일 부전동 오피스텔에서 발생한 주차타워 화재와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지난달 15일부터 한 달 간 승강기식 주차타워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조사는 승강기식 주차타워가 설치된 아파트, 오피스텔 중 주차 가능 대수가 50대 이상인 대상에 대하여 실시하며, 그 이외 대상물에는 화재예방 안내문을 발송했다.
화재안전조사 주요내용은 ▲소방시설 자체점검 실시 여부 ▲주차타워 내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관계자의 화재 예방조치 등에 관한사항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수행 적정 여부 등을 확인한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주차타워의 경우 가연성 외장재를 사용한 건물이 다수 존재하므로 관계인들의 화재예방 의식이 우선 되어야 하며, 부전동 오피스텔 주차타워와 같은 유사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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