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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명 대전시 생태하천과장이 내놓은 첫 시집 © 로컬세계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시 환경녹지국 생태하천과에 재직중인 정진명 과장이 ‘사랑은 가슴이 먼저안다’(사진)라는 제목의 첫 시집을 냈다.
정 과장은 이번에 처녀작으로 내놓은 시집에서 “토목직 공무원으로 37년을 근무해오고 있다”며 “사명감, 성취감, 환희, 기쁨, 애절함, 번뇌와 갈등이 교차했던 시절, 이제는 떠나야 할 때가 돼 틈틈이 써놨던 글들을 모아 책으로 엮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보듬어준 지인들과 가족들에게 건네며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시집은 ▲제1부 삶의 창살에 피는 설화(시 17편) ▲제2부 영원한 동행(시 16편) ▲제3부 가족의 지문(시 15편) ▲제4부 모정의 강 (시 15편) ▲제5부 추억의 소야곡(시 16편) 등으로 구성됐으며 총 79편의 시가 담겨져 있다.
그는 면사무소 서기로 공직에 입문한 뒤 대전 대덕구, 대전시 특구과학과, 대전시 도로과, 대전시 도시철도기획단, 한밭수목원장, 대전상수도사업본부 기술부장, 대전시 도시철도기획단장 등을 두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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