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간 교류 강화…“실질 성과로 이어가자”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24년간 이어온 우호 협력이 단순 교류를 넘어 미래 산업과 인재 양성 분야로 확장될지 주목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우호교류 24주년을 맞아 몽골 튜브도 대표단과 만나 실질적인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26일 투무르추드르 튜브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대표단은 도청과 도의회를 연이어 방문했다. 대표단은 튜브도청 관계자 4명과 의회 의원 6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으며, 28일까지 춘천 농업시설과 삼척 수소에너지단지를 찾아 주요 정책과 산업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도청 면담에서 투무르추드르 지사는 “강원도와의 협력을 통해 튜브도의 주요 현안 사업이 성과를 거두며 몽골 내에서도 성공적인 국제교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도내 대학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몽골 유학생 장학금 및 정주 지원, 몽골의 화력발전 의존도(85%) 완화를 위한 수소·태양광·풍력 등 미래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를 제안했다.
이에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오랜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미래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며 “이번 방문이 구체적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같은 날 도의회에서도 튜브도의회 대표단과 간담회가 열렸다. 김시성 의장은 “지난해 튜브도 방문 당시의 환대에 감사드린다”며 “양 지역 의회 간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협력으로 발전시키자”고 강조했다.
양 지역은 1999년 우호협정을 체결하고 2003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행정·농업·관광·공무원 연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왔다. 최근에는 의회 간 교류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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