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훈·백지영·박구윤 출연…불꽃쇼·강변가요제로 가을밤 수놓아
키즈존·60여 개 체험 부스 운영…평생학습 박람회·반려동물 페스티벌도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가을빛으로 물든 부산 삼락생태공원이 공연과 체험, 생태 콘텐츠가 어우러지는 주말 축제 공간으로 꾸며진다. 여러 행사를 연계해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청소년, 반려동물 동반객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부산 사상구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삼락생태공원 문화마당 일원에서 ‘제23회 사상강변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2026 부산가든쇼’와 연계해 열린다. 17일에는 광장로 일원에서 ‘사상 평생학습 박람회’가, 18일에는 ‘사상 반려동물 페스티벌’이 함께 진행돼 주말 동안 사상구 곳곳에서 문화·생태·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첫날인 17일에는 전국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선보이는 ‘강변 주니어 트롯’ 경연과 ‘청소년예술제’가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개막식과 트로트 공연 ‘사상리버트롯’이 열리며, 가수 안성훈 등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만난다. 밤에는 불꽃쇼가 펼쳐져 첫날 일정을 장식한다.
18일에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주민자치 어울림마당’과 다문화가족·지역주민이 소통하는 ‘다문화 박람회’가 열린다.
둘째 날의 주요 무대는 ‘부산MBC와 함께하는 강변가요제’다. 방송인 정성호가 진행을 맡고 가수 백지영과 박구윤 등이 출연하는 본선 무대가 마련되며, 지상파 방송으로도 송출될 예정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편의시설과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어린이를 위한 키즈존과 개방형 푸드코트를 마련하고, 친환경 다회용기 시스템을 도입한다. 축제장에는 60여 개의 체험 및 홍보 부스가 상시 운영돼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서태경 사상구청장은 “이번 주말 사상에 오시면 사상강변축제부터 부산가든쇼, 평생학습 박람회, 반려동물 페스티벌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모든 것이 준비돼 있다”며 “아름다운 삼락생태공원에서 잊지 못할 가을날의 추억을 가득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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