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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 제공. |
이번 공모전은 의성군에서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사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아이디어 신청은 지난달 10~28일까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일자리 ▲환경 ▲관광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30개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어 서류·대면심사의 엄격한 평가를 거쳤다.
그 결과 최종 8건이 선정됐으며 영예의 최우수상에는 정크아트 테마공원 및 업사이클링 마을 등을 조성하는 ‘의지 up!(의성 업그레이드 + 지구 업그레이드)’아이디어가 차지했다.
해당 아이디어는 버려진 물건에 대한 청년들의 감미로운 디자인과 획기적인 창작을 통해 맑고 푸른 의성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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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에는 ▲컨테이너 부스를 활용해 청년 및 청소년들을 위해 휴식공간을 조성하자는‘안계 영블럭’ ▲청년농업인들의 자부심을 불러일으키고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농업인들의 농업적 능력을 자랑하고 인정받는 농업올림픽인‘농림픽’이 선정됐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에는 상금으로 각각 의성사랑상품권 50만원, 25만원이 돌아갔다.
이밖에도 ▲유입된 청년들의 동의서를 받고 신상조회를 통해 범죄자를 사전 차단하자는 ‘범죄자 제한 및 차단’ ▲지역 유기물 농산물 이용해 기존 도시락 배달사업과 연계해 독거노인들에게 영양죽을 공급하자는‘사랑과 행복담은 정성가득 영양죽’ ▲요리취미 프로그램 운영 및 SNS 홍보의‘쿠킹클래스&SNS홍보단 운영’ ▲안계평야 및 생태하천을 이용한 승마길 조성하자는 ‘말을 이용한 웰빙레저문화’ ▲ B급 과일상품을 동결건조후 초콜렛 코팅을 통한 제품생산의 ‘B급 못난이 과일의 대반란’ 이 장려상(상금 의성사랑상품권 10만원)을 받았다.
유정규 이웃사촌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주민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년과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는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주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행정에 적극 반영해 주민이 주도적으로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청년이 찾는 의성, 지속가능한 의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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