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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금정경찰서는 금정구 관내 4개 대학 총학생회와 힘을 모아 ‘지역사회 치안 안전망 활성화를 위한 연락망 구축’에 나선다.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금정경찰서는 금정구 관내 4개 대학 총학생회와 힘을 모아 ‘지역사회 치안 안전망 활성화를 위한 연락망 구축’에 나선다.
부산금정경찰서는 지난 23일부터 부산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 부산카톨릭대학교, 대동대학 총학생회와 각 대학내 여론수렴을 통한 범죄 사각지대 해소 및 사회적 약자 보호에 함께 협력한다.
해당 대학기관 학생회는 지난달 부산금정경찰서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행복바라기 서포터즈’ 정기회의 시 구성원들의 제안 의견을 바탕으로 ‘메가폰 학생회’를 구성했다.
메가폰 학생회는 스마트폰 활용에 익숙한 대학생들의 카카오톡 및 SNS 등을 활용해 범죄예방 및 대응법을 신속하게 전파하고 상시 피해 상담·접수를 받아 관련 기관(부서) 인계로 2차 피해 예방에 나선다.
부산금정경찰서는 ‘메가폰 학생회’에 월 2회 범죄대응·예방법 전파 등으로 관내 범죄예방 관련 이슈에 공동 대응할 예정이다.
강력사건 및 실종자 발생 등 관내 사건·사고를 위한 협조사항을 지역민들에게 긴급 전파 할 필요가 있는 경우메가폰 학생회구성원들의 각 학교 홈페이지, 온라인 게시판, 개인 SNS 등 온라인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정성학 경찰서장은 “메가폰 학생회는 지역사회와 치안 파트너십이 강화되는 흐름에 발맞춰 대학생 유동인구가 많은 관내 치안특성을 적극 반영한 결과물”이라며 “SNS 활동량이 많은 대학생들의 생활패턴을 적극 활용, 범죄예방 네트워크를 구축해 경찰력이 필요한 부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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