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이혁중 기자] 동두천시가 경기도로부터 20억원의 시책추진보전금을 지원받는다.
시에 따르면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지난 1월 29일 경기북부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공사현장 방문 시 오세창 시장이 건의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건립사업과 동두천시 종합운동장 생활체육시설 리모델링 사업비로 시책추진보전금 20억원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동두천시 소요산관광지일원에 부지면적 1만2237㎡, 건축연면적 5646㎡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의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을 조성하고 있다.
올해 박물관 총사업비 192억원(도비%, 시비50%) 중 18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시 부담비율 중 10억 원을 확보하지 못했으나 이로써 사업비가 해결됐다.
또한 동두천의 유일한 체육시설이지만 시설 노후화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은 종합운동장 생활체육시설 리모델링사업도 원할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오세창 시장은 “남경필 지사의 배려로 10만 동두천시민의 숙원인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건립사업과 종합운동장 리모델링 사업이 공정대로 추진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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