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가 제35회 태백제를 맞이해 지역개발과 향토문화발전 등에 기여한 시민대상 후보자를 내달 11일까지 추천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추천대상은 추천일 현재 태백에 등록기준지 또는 주민등록이 있는 시민으로서 관내 거주기간 10년 이상이며 5개 시상 부문별 공적이 탁월해 향토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고 인정되는 자로서 심의일 30일전 지방세 50만원 이상 또는 3회 이상 체납과 과태료 3회 이상 체납사실이 없고 평소 생활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사람이다.
추천부문은 ▲문화예술 ▲지역개발 ▲체육진흥 ▲효행선행 ▲모범공무원 등 5개 부문이다. 시는 각 부문별로 1명을 선정해 시상하되 추천과 선발 심사결과 해당자가 없는 부문에 대해서는 시상하지 않을 계획이다.
추천권자는 동장과 기관의 장, 사회단체의 장으로 추천서와 공적조서 등 첨부서류를 구비해 시청 관광문화과로 방문신청하거나 우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심사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9월 중 수상자를 결정·발표하고 10월에 개최되는 태백제 개회식 때 시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영예로운 태백시민의 주인공을 찾아 덕망있는 분들이 수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각 부문별 후보자 추천에 시민들의 각별한 관심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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