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송요기 기자]충남 논산시가 추진 중인 시민제안 ‘찾아가는 마을배움터 사업’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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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제안 ‘찾아가는 마을배움터 사업’은 생활권으로 찾아가 시민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이 원하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취미‧여가를 비롯해 전통문화계승, 공동체 교육에 이르기까지 시민이 제안하는 방식으로 7명 이상이 모여 배우고 싶은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마을회관, 딸기농장, 독서실, 갤러리 등 필요한 곳은 언제 어디서나 무료 강사를 파견한다.
시는 지난 1~2월 중 사업신청 24건을 접수해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13건의 마을배움터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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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마을배움터 사업의 주목적인 ‘일상에서의 배움’을 통해 학습 사각지대 없는 평생학습 기회 제공은 물론, 다양한 배움의 욕구를 충족하고, 학습·지역사회 환원 연계 뿐 아니라 이웃간 소통과 화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직접 제안하는 마을배움터 사업을 통해 주민 일상생활에 배움이 늘 함께하는 평생학습도시 논산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만족할만한 배움터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마을배움터 사업’ 하반기 신청은 7월중에 있을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과 평생학습팀(041-746-5774)으로 문의하거나 평생학습 홈페이지(http://lllcity.non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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