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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지역의 대표 역사인물인 ‘조선최초 통신사’ 박서생을 테마로 한 산수실경 뮤지컬 '박서생'에 참여할 배우를 오는 17일부터 공개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뮤지컬 ‘박서생’은 의성군 비안면 출신 최초 조선통신사 율정 박서생의 발자취를 3D 영상 매핑기술을 활용한 화려한 영상미와 60여 명의 뮤지컬배우와 지역배우가 만들어 낼 산수실경 뮤지컬로서 남대천 구봉공원 특설무대에서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공연될 예정이다.
이번 공개모집은 지역의 역량있는 연기자 발굴과 끼와 열정있는 예술인들에게 무대공연 기회와 연기자로서의 길을 열어주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원신청은 뮤지컬 박서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으로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김주수 군수는 “지역의 대표 공연콘텐츠로 기획되는 작품인 만큼 뮤지컬 '박서생'에 열정 넘치는 지역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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