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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통일운동 국민연합 손병호 회장이 강연을 하고 있다. © 로컬세계 |
[로컬세계 김정태 기자] 남북통일운동 국민연합(회장 손병호)과 UPF는 지난 8일 경기도 남양주통일회관 대강당에서 ‘남양주시 통일준비국민위원 출범대회’를 개최하고 한민족 웅비의 통일시대를 열기 위한 통일준비에 나서기로 다짐했다.
이철우 남양주시의회 의장, 이진택 남양주시의원, 민정심 새누리당 중앙당 부대변인, 김미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양주시 회장, 김수선 평화대사협의회 경기북부 회장 등 지역 지도자들과 시민 150여명이 참석한 출범대회에서 이철우 의장은 축사를 통해“통일의 비용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통일이 가져다주는 편익은 더 크다. 오늘 같은 자리를 통해 모든 국민이 통일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정심 새누리당 중앙당 부대변인도 “통일에 대한 국가 차원의 정책과 고민이 이와 같은 출범대회를 통해 국민들에게 확산되어졌다는 것이 신선하다. 국가와 국민이 다양한 고민을 통해 좋은 길을 찾는다면 평화통일은 더 가까워질 것이다”고 인사의 말을 전했다.
주제강연에 나선 손병호 회장은 “준비 없는 해방으로 남북분단과 동족상잔의 비극이 초래됐다”며 “평화통일을 위해 정파, 종파, 지역을 초월해서 남과 북이 함께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으로 통일준비국민위원이 되어 실체적 통일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연합은 2013년 10월 17일부터 16개 광역시도와 95개 시군구에서 출범대회를 완료했고 2015년부터는 UPF와 함께 전국 시군구에 출범대회를 진행하며 민간 차원에서의 범국민적 통일준비 운동을 확산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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