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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 제공.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 춘산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지난 16일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던 원 모 어르신(남 91세)에게 새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준공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자는 고령의 6.25참전용사로, 배우자가 치매를 않고 있어 주거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고, 10여 마리의 유기견이 있어 위생상태도 좋지 않았다.
춘산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사례관리대상을 발굴하던 중 대상가구를 발견했으며, 사례관리 회의를 통해 지원방법을 모색했다. 그 결과 대한적십자사와 의성군자원봉사센터 회원들이 어려운 가구 돕기에 동참, 민·관 협력으로 어르신께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박연운 춘산면장은 "민·관 협업으로 주거 취약계층 어르신께 편안하고 안전한 집을 제공하게 돼 감사드린다"며 "의성형 찾아가는 보건복지 모델을 시행해 이런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소외계층 지원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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