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당내분열 조속히 정리하고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결단 내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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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신의진 대변인은 이날 현안관련 브리핑을 통해 “선거구 획정 문제를 조속히 매듭짓는 것이야말로 정치개혁의 첫 단추”라며, “더 이상의 시간끌기는 막판 졸속 처리로 이어져 국민들의 지탄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8월 여야는 의원정수 300석을 유지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며, “하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소외받는 농어촌 지역을 지켜 달라는 당내 의원들의 목소리까지 무시하면서까지 비례대표 의석수 지키기를 고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회가 더 이상 국민의 신뢰를 잃어버리는 일이 없도록 야당은 하루빨리 합의문 도출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새누리당은 “새정치민주연합은 당내분열을 조속히 정리하고 정치개혁을 원하는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결단을 내려주길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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