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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태식 관세청장(오른쪽)이 2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가나 통상산업부 장관과 아프리카 무역원활화 논의에 앞서 기념촬영을 했다. 관세청 제공 |
윤태식 관세청장은 2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가나 통상산업부 장관 치레마텡(Alan John Kwandwo KYEREMATEN)과 면담을 갖고,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African Continental Free Trade Area) 내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의 구축 확대 및 무역원활화에 대해 논의했다.
치레마텡 장관은 "한국 관세청의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을 모델로 지난 2021년 6월 가나에 구축한 전자통관시스템(ICUMS) 덕분에, 관세수입이 27.6% 증가했으며, 통관 소요시간이 평균 4일가량 단축되고 항만 체화료도 75% 감소되는 등 기업의 물류비용 절감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고 감사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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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태식 관세청장이 2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가나 통상산업부 장관과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 내 전자통관 및 무역원활화 확산에 대해 논의 하고 있다. |
이어 AfCFTA 내에서의 무역원활화를 위한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의 아프리카 역내 국가 수출 확대 및 회원국 간 무역서류의 전자적 교환 등을 통한 AfCFTA 역내 싱글윈도우 구축을 위해 한국 관세청의 협력 강화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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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태식 관세청장이 2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가나 통상산업부 장관과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 내 전자통관 및 무역원활화 확산에 대해 논의 하고 있다. |
윤태식 청장은 "한국 관세청의 관세행정 현대화 컨설팅 및 전자통관시스템 수출 경험, 58개국과 체결된 18개 FTA 이행 노하우를 바탕으로 AfCFTA 내 무역원활화 촉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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