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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3일 ‘노사민정 상생협약식과 상생발전 세미나’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창원시 제공) |
[로컬세계 한용대 기자]경남 창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3일 ‘노사민정 상생협약식과 상생발전 세미나’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최대술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 이정식 한국노총 창원지부 의장, 손무곤 창원상공회의소 사무처장 등 노사민정 대표와 황윤철 BNK 경남은행장, 최광진 BNK 경남은행노조위원장, 이상은 세아창원특수강 대표이사, 이상철 세아창원특수강 노조위원장 등 20개 업체 노사 대표가 참여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체 노사와 노사민정 위원들은 세계경제 둔화 지속과 대외 불활식성 증대에 따른 경제위기를 같이 인식하고 창원경제 활성화와 산업평화 정착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협약서는 ▲포용적 상생문화 정착 ▲대화와 타협을 통한 산업평화 조성 ▲일자리 창출 및 생산성 향상 ▲노동존중사회 실현 ▲창원경제 활성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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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우 노사발전재단 경남사무소장은 ‘포용적 상생을 위한 노사민정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현재 노사관계의 여건과 쟁점사항을 말하고 양극화 등의 문제점 해소를 위해 포용적 상생을 제시했다.
창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016년 ‘소득상위 10% 임금인상 자제, 1사 1고용더하기 운동’, 2017년 ‘청소년 노동인권 증진’, 2018년 ‘노동시간 단축 및 최저임금 안착을 위한 공동선언·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노사민정의 상생협약의 진정한 가치는 상생협력을 토대로 노동존중사회 실현뿐만 아니라 창원경제 활성화 환경 조성하는 데 있다”며 “협업, 포용, 상생의 핵심가치가 우리 사회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어 저성장, 양극화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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