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아폴로플래닛앤컨텐츠의 한류 콘텐츠 채널 ‘THE-K’ 개국 행사에서 아폴로플래닛앤컨텐츠 백종학 대표(왼쪽에서 세 번째)를 비롯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폴로플래닛앤컨텐츠 제공. |
[로컬세계 라안일 기자] 앞으로 중국에서도 한국 드라마와 영화 등 한류 콘텐츠를 손쉽게 볼 수 있게 된다.
미디어 콘텐츠 기업인 아폴로플래닛앤컨텐츠는 지난 28일부터 자사의 한류 콘텐츠 채널인 ‘THE-K(더케이)’를 신화모바일TV, TCL, LeTV, 하이센스 등 중국의 대표적인 미디어와 스마트TV 제조사를 통해 내보내고 있다.
아폴로플래닛앤컨텐츠는 2013년 9월 설립된 신생 콘텐츠기업이지만 중국 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4년간 한류 콘텐츠 중국 내 공급을 위해 신화모바일TV 등과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았기 때문이다. 현재 73명의 직원 가운데 50명이 중국에서 활동하는 이유기도 하다.
이 회사는 샤오미 스마트폰에도 더케이를 탑재하도록 서버 구축작업을 하고 있어 스마트TV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확장에도 나서고 있다.
아폴로플래닛앤컨텐츠는 백종화 대표는 “더케이는 중국의 스마트 미디어를 통해 한류 콘텐츠를 직접 송출한다“며 ”이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창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아폴로플래닛앤컨텐츠는 지난 25일 중국 베이징에서 정병국 의원과 MBC, CJ E&M, 경인일보, 미디어파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더케이 채널 개국 행사 겸 한중 문화사업 스마트미디어 발표회를 가진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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