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iH(인천도시공사)는 지난달 14일부터 11월 11일까지 iH 본관 및 사업현장에서 인천시 군·구 공무원과 iH 직원을 대상으로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대규모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운 지역에서 주민들이 노후·불량 건축물을 직접 개량하거나 건설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가 교육기관으로 참여했으며, 5주간 총 20시간 동안 변호사, 회계사, 감정평가사 등 전문 강사진이 정비사업 절차, 법률·세무, 사업성 분석, 사업비 조달 등 현장 실무 중심 강의를 진행했다. 마지막 날에는 부평구 갈산백조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장 현장 실습도 병행해 실무 이해도를 높였다.
iH는 2019년 4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지원기구로 지정된 이후, 2021년부터 매년 본 교육을 진행해왔으며, 올해도 주민 상담, 사업 초기 사업성 분석, 설명회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했다.
iH 관계자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절차가 간소화돼 빠른 사업 추진이 가능하며, 노후 주거지 개선에도 효과적”이라며 “앞으로도 인천 내 노후 주거지 주거환경 개선과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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