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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장소방서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기장소방서(서장 김재현)은 지난 14~16일까지 3일간 다수사상자 도상훈련 키트를 활용한 불시통제단 및 다수사상자 구급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재난 및 다수사상자 발생 시 신속·정확한 응급의료 정보공유 및 사상자 관리 등 구급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을 위해 추진됐으며 관내 주요시설인 부산 롯데월드 어드벤쳐 화재로 인해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선착 구급대 역할 수행 및 임시 응급의료소 설치 ▲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중증도 분류 및 임무별 역할 숙지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운영 및 각 부, 반별 임무수행 ▲최근 관내 다수사상자 발생사례 공유 및 브레인스토밍 등이다.
김재현 기장소방서장은 “대형재난 및 다수사상자 발생 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현장대응 및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이 가장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구하기 위해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현장대응능력을 강화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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