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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따기 체험행사에 참가한 시민이 붉게 익은 체리를 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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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시민 160명과 ‘시민이 행복한 농업체험투어’ 2회차인 체리따기 체험행사를오는 6일 동구 둔산동 상동마을 일원에서 연다.
동구 둔상동은 전국 체리 2대 산지 중의 하나로 30여 개 농가가 체리를 재배하고 있으며 ‘산너머 동촌’, ‘대구상동체리’라는 브랜드로 출하하고 있다.
체리따기 체험행사는 지난해 농업체험투어 중 최고 인기 프로그램으로 꼽혔으며 이번 체험도 접수 시작 3시간 만에 마감될 정도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구시 김형일 농산유통과장은 “수입산 체리만 알고 있던 시민들이 직접 국산 체리를 맛보고 수확체험 후, 국산 체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직거래로 신선한 농산물까지 구입하게 되면서 농가 수익 창출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며, “시민이 행복한 농업체험투어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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