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대구시는 지역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들이 대구를 추억하고 간직할 수 있도록 대구의 이미지를 잘 표현한 기념품을 발굴하고자 ‘제16회 대구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구관광기념품 공모전은 대구의 전통과 상징성이 내포된 창의적 관광기념품으로 공예품, 식품류, 공산품, 패션소품 등 모든 분야의 기념품을 대상으로 접수받아 총 22개 작품을 선정·시상하며 지역제한 없이 응모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관광객 선호도, 생산 가능성과 시장성에 중점을 두고 심사할 계획이며 입상 작품은 시상, 전시회 개최와 더불어 홍보·유통지원(국내 관광박람회, 주요관광지 등 전시·판매행사 참가 기회 제공, 작품집 제작 배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입상작은 2015년 9월 개최 예정인 제18회 대한민국관광기념품공모전에 출품하게 된다.
대구시 박동신 관광과장은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대구관광기념품 공모전에 일반시민과 관련업체, 학생들이 많이 참가해 대구의 특색을 담은 상징 기념품이 발굴되길 바란다”며 “입상한 작품에 대해서는 대구의 문화적 특성과 관광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기틀이 될 수 있도록 제작과 유통에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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