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지난 11월 28일, 안성팜랜드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축산과학원, 초지조사료학회, 한국조사료협회, 조사료 경영체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는 조사료 경영체의 생산의지 고취와 국내산 조사료 품질 경쟁력 홍보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개최되고 있으며, 이날 시상식에서는 ▲ 품질경연대회 경과보고 ▲ 기관별 시상 ▲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총 62점의 시료가 접수되어 국립축산과학원과 서울대학교를 통한 사전평가로 28점을 선발 후, 농림축산식품부·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품질평가위원회에서 외관평가까지 거쳐 최종 8개소의 수상 기관을 결정했다.
벌크피드영농조합법인(대표 최병무)이 최우수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우수상으로는 안성축산농협(조합장 정광진)과 꽃메 영농조합법인(대표 박인천)이 공동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농협경제지주 민병민 축산사료자재부장은 “전략작물직불금과 연계한 논 하계조사료 사업 등을 비롯해 국내산 조사료 생산 확대와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농협 또한 조사료사업 활성화와 수급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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