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이태술 기자] 전북 남원시는 영농철을 맞아 농경지 오염방지와 농촌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4월 한달을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의 달로 운영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16일 환경대청결 운동을 실시하고 영농폐기물은 읍·면·동 별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을 이용하도록 홍보하고 수거량이 많은 마을은 일정한 공터에 모아두면 수거 업체에서 일제히 수거할 계획이다.
특히 영농폐비닐 수거 장려금을 A등급 90원/kg, B등급 80원/kg, C등급 70원/kg으로 각 20원/kg 인상해 영농폐기물 수거를 장려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깨끗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에 전 시민이 동참,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환경을 만드는데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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