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대구시가 대구YMCA와 함께 계절별 농특산물과 유적지, 전통시장, 박람회 등을 연계한 체험프로그램인 ‘2015 시민이 행복한 농업체험투어’를 추진한다.
이번 체험투어는 8월 동구 둔산동 복숭아 따기를 시작으로 토마토 따기, 신비의 웰빙 과일 무화과 따기, 평광동 사과 따기, 허브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 중이다.
3회차 투어는 8월 15일 실시되며 ‘예뻐지는 복숭아 따기’란 주제로 동구 둔산동 일원에서 개최된다. 복숭아 농장에서 맛보고 수확한 복숭아는 제공된 봉투에 가져갈 수 있다. 체험 후 최씨종가로 이동해 점심식사와 함께 마을을 둘러보고 대구 근대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향촌문화관을 관람한다.
참가신청 접수 및 문의 대구YMCA 홈페이지(http:www.tgymca.or.kr) 또는 전화(053-255-0218)로 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
대구시 김형일 농산유통과장은 “앞으로 도농 교류 활성화를 통한 생산지와 소비자의 직거래 활성화를 유도하고, 지역 농업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함으로써 농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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