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실험동물센터는 신약개발 바이오 이미징 융합기술센터 (iCBigD3), 대구경북자기공명영상연구회와 함께 ‘DGMIF 바이오이미징 원터스쿨’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약개발에 종사하는 연구자 및 영상의학과 의학자를 대상으로 오는 9일 MRI의 원리와 응용에 대한 이론강의, 27일과 2월3일에는 광학영상, PET, CT, MRI에 대한 이론교육 및 실습교육을 펼친다. 장소는 재단 커뮤니케이션센터 2층 국제회의실이다.
바이오이미징이란 세포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영상으로 만드는 기술을 말하며, 신약개발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결과의 신뢰도 및 효율성을 증대 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많은 다국적 제약회사에서 신약개발 과정에 바이오이미징을 활용하고 있다.
복지부 이미징융합센터과제 후원으로 교육비는 무료이고 상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dgmif.re.kr) 및 생물학연구정보센터 BRIC 홈페이지(http://www.ibric.org)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충용 센터장은 “국내 신약개발 바이오이미징 기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의뢰자의 수요에 맞춘 동물영상 촬영 실습 등을 통해 실질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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