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청은 22일 창원~거제~통영 해역을 항공 순찰중인 남해청장 장인식 좌측.  남해해경청 제공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겨울철 해양사고를 미리 예방하기 위해 22일 장인식 남해해경청장이 항공기와 경비함정을 차례로 타고서 해상 치안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장 청장은 이 날 오전 창원과 거제, 통영 해역을 항공 순찰한 뒤 경비함정으로 옮겨 타고서 해상순찰을 이어갔고, 오후에는 홍도 주변 통항분리수역과 어선들이 밀집해 조업하는 욕지도와 남북여도 주변 해상을 둘러보았다.

남해해경청은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해상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고, 어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바다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장인식 남해청장은 “다가오는 동절기에도 어민들이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도록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 중심의 치안 정책을 펼쳐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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