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대구시가 ‘대구시 120 콜센터’와 ‘민원·제안 통합 시스템’의 명칭을 각각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의 접수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지역과 나이에 상관없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명칭은 각각의 의미와 시민의 작은 소리도 소중히 여기는 민원소통 의지를 표현하고 대구의 이미지를 각인시킬 수 있어야 하며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시 홈페이지(www.daegu.go.kr)에 접수하면 된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각 명칭별로 4개씩 총 8개 작품을 선정해 최우수상 1명에는 상장과 온누리 상품권 50만원, 우수상 1명에는 상장과 온누리 상품권 30만원, 장려상 2명에는 각 상장과 온누리 상품권 10만원이 지급된다. 당선작은 홍보 등에 활용되는 등 민원행정 관련 분야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대구시 황종길 시민행복국장은 “접수창구를 통합 단일화해 어떤 민원이든 한 곳에서 접수·확인·처리할 ‘민원·제안 통합 시스템’과 시정에 관련한 궁금한 사항이나 민원상담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안내할 ‘대구시 120 콜센터’의 이름을 짓는 공모전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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