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중구를 시작으로 구·군별로

▲대구시 제공.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시는 주민참여예산제 시행 4년차를 맞아 시민들의 주민참여 예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구·군별로 순회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쉽고 편하게 내 집 가까운 곳에서 교육장에 참여할 수 있다.

‘찾아가는 예산학교’는 13일 중구를 시작으로 주민참여 예산제도의 이해, 2018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 시민참여방법 안내 등 다양한 내용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내달 1일부터 한 달 동안 접수하는 2018년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앞두고 그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시행된 주요사업의 내용과 결과를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고 제안서 작성 방법도 집중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행정 주도의 일방적 예산편성이 아닌 시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한 주민참여예산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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