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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당정협의회는 7일 회의를 갖고 지역현안사업에 적극 공조해나가기로 했다.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 대덕구와 새누리당 대덕구당원협의회로 구성된 대덕구당정협의회는 7일 회의를 통해 회덕IC 조기 건설과 충청권광역철도망 추진 등 15개 지역현안사업 추진에 적극 공조키로 했다.
박수범 구청장과 정용기 국회의원을 비롯한 38명의 당정 주요인사들은 이날 구청 중회의실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대덕의 미래가 달린 주요 핵심현안사업 추진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
대덕구당협은 ▲회덕IC 조기건설과 국도17호선 연결 ▲충청권 광역철도망 추진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 ▲서측 진입도로 건설 ▲산업단지 지역 환경개선 ▲연축지구 도시개발 사업 ▲효자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장동욕골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장동 제1탄약창 단계적 이전 추진 ▲상서·평촌 재정비 촉진지구 도로건설 ▲회덕동 취락지역 도시계획 도로사업 등 15개 주요사업을 꼽아 추진 방안을 협의했다.
구는 이 자리에서 15개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시비 관련 예산 확보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새누리당 대덕구 당협위원장인 정용기 국회의원과 지역구 시의원 등에게 요청했다.
박수범 구청장은 “그동안 대덕구는 당정이 유기적으로 공조해 많은 성과를 이뤄 냈고 앞으로도 긴밀한 소통과 협력으로 서로 머리를 맞댄다면 20만 구민의 숙원사업들이 빠른 시일내에 촉진될 수 있을 것”이라며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해 국·시비 확보가 보다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광역시, 지자체 간 조정 역할을 하는 국회의원과 시·구의원들이 적극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
정용기 의원도 “산적한 구민 숙원사업과 애로사항에 대해 서로 교감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대덕구의 현안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예산편성 단계부터 총력을 기울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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