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의미 나누고 군인가족에 감사 전하는 사회공헌 행사 진행
렛츠런파크부산경남, 진해 해군기지사령부 군 가족 초청 행사

[로컬세계 = 전상후 기자]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난 9일 광복절을 앞두고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진해 해군 기지사령부 가족 30여 명을 초청해 뜻 깊은 시간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오늘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는 이들 군 장병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군인 가족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투어 버스를 타고 말 동물병원과 말 수영장, 수백마리의 말들이 사는 마사지역, 당산나무 전망대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투어에는 당근 먹이주기 체험과 미니호스 체험 행사가 포함돼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아이들은 말과 직접 교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석자들은 이어 렛츠런파크의 ‘워터 페스티벌’에 참여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며 가족 간 유쾌한 추억을 쌓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군인 가족은 “아이들이 승마장 견학부터 물놀이까지 모두 즐거워했다”며 행사에 높은 만족감을 전했다.
엄영석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광복절을 맞아 자유와 평화를 지켜주는 군 장병과 그 가족들에게 작은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가 군 가족에게 특별한 추억을 쌓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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