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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대구시 |
다문화가족을 비롯한 외국인주민에게 배포된 이 책자는 소책자 형태로 외국인주민의 다양한 정보요구 사항을 반영해 내용이 구성됐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리나라와 대구 소개, 외국인지원기관 안내, 휴대폰 정보, 대중교통, 의료정보, 쓰레기 배출방법, 주거, 전화, 우편 등 생활정보와 외국인 등록, 사회통합프로그램 등 체류안내, 자원봉사, 소화기 사용법, 화재예방 등의 유용한 정보, 그리고 시티투어, 대구10미, 대구의 산, 게스트하우스, 쇼핑, 영화관 등 대구의 관광자원 안내 등 크게 4가지로 구성됐다.
특히 외국인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국적취득, 조기적응프로그램, 외국인지원기관, 대학교 등에 대한 정보를 대폭 보강했다.
하영숙 대구시 여성가족정책관은 “대구생활가이드북이 외국인주민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정보를 온전히 전달할 수 있도록 매년 다양한 언어로 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으로 정보사각지대에 놓이는 외국인주민이 없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현편, 책자는 대구시 여성가족정책관실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출입국관리사무소, 주요 외국인지원기관 등에서 12월 30일부터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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