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제12회 고창 청보리밭축제’ 개막식장에서 영화배우 최일화, 박우정 군수, 미스코리아 한지은, 영화배우 최재환(왼쪽부터)이 고창군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 영화배우 최일화, 체조 국가대표 양학선, 미스코리아 한지은. 서로 다른 이들이 한 가지 공통점을 갖게 됐다.바로 고창군을 알리는 홍보대사에 위촉된 것.
전북 고창군은 지난 18일 ‘제12회 고창 청보리밭축제’ 개막식장에서 영화배우 최일화, 영화배우 최재환, 2013 미스코리아 선 한지은, 국가대표 체조선수 양학선 선수를 고창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영화배우 최일화씨는 고창 흥덕면 출신이며, 영화배우 최재환씨는 상하면, 미스코리아 한지은씨는 해리면 출신이다. 양학선 선수는 공음면이 고향이다.
이날 위촉식에는 박우정 군수와 축제장을 찾은 2000여명의 방문객들이 자리에 함께했다.
홍보대사들은 2018년 6월까지 활동하며 깨끗한 자연과 군민이 행복한 고창군의 아름다움과 청정 농특산품을 홍보하는데 앞장서게 된다.
홍보대사들은 “눈길 닿는 곳마다 빼어난 경치와 청정한 자연이 있고 복분자와 장어, 수박 등 우수 농특산품이 가득한 고창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생겨 기쁘다”며 “고향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언제든 달려와 홍보활동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우정 군수는 “고향을 위해 기꺼이 힘을 보태준 홍보대사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먹을거리와 볼거리가 풍부한 아름답고 청정한 고창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데 적극 협조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고창군은 자연과 환경이 잘 보존된 생태환경에 기반을 둔 체류형 관광사업을 계획하고 다각도적인 홍보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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