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판매시설 이케아 동부산점 소방훈련 모습.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기장소방서(서장 정영덕)는 지난 13일 오후 대형판매시설 이케아 동부산점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컨설팅 및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역 내 대형판매시설의 다수 인명피해와 대형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관계인의 초기 대응능력 강화 및 화재취약 요인 사전 제거, 합동소방훈련 실시 등 화재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통한 대형화재 방지에 주안점을 뒀다.

주요내용은 ▲최근 화재사례 공유 ▲화재초기 대응 교육(피난‧신고 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 ▲소방차량 진입로 및 소방시설 확인 ▲소방활동 장애요인 사전 제거 ▲관계자의 자체 소방시설(소화기, 옥내소화전)활용한 소방대와 합동훈련 등으로, 긴급대피 시 이용객들의 효율적인 이동 동선과 대피유도 방법논의, 기존 재난안전대책의 타당성 여부 등에 대한 종합적인 사전합동 점검도 이루어졌다.

정영덕 기장소방서장은 “대형판매시설에 화재발생 시 다수의 인원이 안전하게 대피하기 위해서는 관계자의 자율적인 안전의식과 침착한 초기 대응능력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기장소방서는 실제적인 훈련을 통해 화재예방부터 화재대응까지 관계자의 재난대응 능력 향상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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