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구미경 대전시의원이 주관한 정책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구미경 대전시의원(교육위원, 새정연 비례대표)이 주관한 ‘성숙한 대전시민 문화실현을 위한 정책간담회’에서 부모와 자녀의 인격적인 만남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김용배 대전시의회 입법정책실장의 사회로 8일 오후 2시부터 대전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정책간담회에서는 구미경 의원이 좌장을 맡았다.  

이번 정책간담회에서는 성숙한 가정문화 회복을 위해선 ▲부모 자녀 간 대화시간 필요 ▲매주 금요일 밥상머리 교육의 날 운영 ▲부모 자격증 제도 시행 ▲아버지를 집으로 빨리 돌려보내는 운동 전개 ▲대학생 대상 참된 부모 되기 교육 실시 등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구미경 의원은 “맞벌이로 인해 점점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 간 대화가 줄어들고 있는 현실에서 아버지를 가정으로 돌려보내 가정문화가 회복되고 자녀들이 구김살 없이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책간담회에는 김만성 대전교육연수원장, 김상길 한밭대 교수, 김성연 학부모, 김정화 한밭대 교수, 윤혜숙 대전지역사회교육협의회장, 임영희 학부모, 이경화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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