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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 천리 작은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한 공무원과 주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로컬세계 박일중 기자]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천리 작은도서관이 북카페 시설을 갖추는 리모델링 공사 후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조창희 도의원, 남홍숙 시의원, 공무원, 주민 등은 천리지역 아동과 주민들에게 더욱 가깝고 친근한 독서문화공간으로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용인시동부도서관은 500권의 도서를 기증해 천리작은도서관은 모두 4000여권의 장서를 보유하게 됐다.
이동면은 천리 작은도서관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1월 지역아동 돌봄서비스 제공업체인 인텔리겐치아와 3년간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인텔리겐치아는 2월 한 달 간 사무실 공간을 개조해 북카페를 설치하는 등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하고 현재 도서대여 등 도서관 운영과 함께 영화상영, 돌봄서비스, 동화구연, 미술치료, 자연놀이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번 북카페 개소로 독서와 교육, 카페를 통합한 문화커뮤니티 공간으로 새롭게 발돋움할 계획이다.
강영애 관장은 “천리 작은도서관이 문화적으로 낙후된 천리지역의 좋은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아이들과 주민이 찾아오고 싶은 장소가 되도록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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