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교관 착모식·해상종합훈련 개선방안 논의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해상 치안 역량의 출발점인 교육훈련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26~27일 이틀간 부산 영도 소재 교육훈련센터에서 ‘교육훈련 교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남해지방해양경찰청과 소속 해양경찰서 교육훈련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올해부터 개선되는 훈련·교육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해상종합훈련과 분야별 현안 사항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2026년 정기 인사발령 이후 임명된 신임 교관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청장이 직접 교관모 착모식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다년간 축적한 훈련 노하우를 공유하고, 최근 현장에서 발생한 주요 상황을 분석해 실제 적용 가능한 훈련 방식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훈련 교관인 이인섭 경감은 “반복 훈련을 통해 현장 전문성이 강화된 데 보람을 느낀다”며 “워크숍을 계기로 교관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해해경청은 이번 워크숍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경비함정과 파출소 등 현장 부서 근무자들의 불법 선박 단속과 인명 구조 등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해양 사고와 불법 행위는 예고 없이 발생한다. 현장 대응의 완성도는 결국 훈련의 밀도에서 갈린다는 점에서, 이번 워크숍의 실질적 성과가 중요해 보인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