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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 본사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 행사에서 김임권(맨오른쪽) 수협재단 이사장이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
장학증서를 받아든 이지은(숭실대 4학년)씨가 장학생 대표로 발표한 소감이다. 수협재단(이사장 김임권)의 ‘2018 수협장학금’을 받고서다.
22일 송파구 오금로 수협중앙회 본사에서 ‘제6기 수협 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이 열렸다. 이날 김임권 수협중앙회 회장은 전국에서 선발된 어업인 자녀 대학생 대표 16명에게 장학증서와 기념품을 전달했다. 장학생은 어업인 자녀와 조손가정 손·자녀 중 심사를 통해 어려운 가정 형편에서도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했다.
올해 수협재단은 총 108명의 어업인 대학생 자녀에게 1인당 3백만원 씩, 총 3억 2천 4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금까지 6차례의 장학금 지급을 통해 총 610명의 어업인 자녀에게 18억3,0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수협재단 관계자는 “어업인 자녀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고 사회가 바라는 일꾼으로 성장해 가는데 수협장학금이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며 “수협재단은 앞으로도 어업인 자녀들이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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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기 수협재단 장학생' 16명이 장학증서를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올해 7개 사업을 통해 총 12억3,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협 장학관 운영·장학금 4억8,000만원 △어업인 의료·질병치료 4억원 △어촌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1억3,000만원 △수산관련 도서보급 1억2,000만원 △어촌 희망나눔단 운영 1억원 등을 지원해 어업인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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