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기장군 철마면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철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9일 행복을 품은 희망등대 성금 75만 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철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됐으며, 기탁금은 철마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을 품은 희망등대’ 나눔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연 철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협의체 활동을 하면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들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좋은 곳에 써달라”고 말했다. 

조정임 철마면장은“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성금은 어려운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특화사업 추진에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과 함께하는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서 사각지대 발굴 등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 인적안전망 운영 등 지역사회 보호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