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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서 바른자치연구회 의원들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지원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
[로컬세계 최원만 기자]14일 경기도의회 바른자치연구회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지원계획과 효율적 집행을 위한 통합적 관리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를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바른자치연구회 류재구 회장을 비롯해 김광성, 조광희, 박용수, 김영협 의원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지금까지 연구된 결과를 보고 받고 이에 대한 대안마련 등을 주문했다.
연구결과 리프트가 장착된 장애인 콜택시 우선 이용자 현황을 보면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64%, 1·2급 장애인중 휠체어 이용여부와 무관하게 이용하는 사람이 22%, 기타 14%를 차지해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우선적으로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하는 제도개선이 필요하다. 또한, 장기적으로 시군의 콜센터를 통합 광역이동지원센터의 통합적 운영방안을 마련해 교통약자의 원거리 이동의 편의를 도모하자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번 용역결과를 토대로 필요한 정책은 ‘경기도 교통약자이동편의 증진 지원계획’에 반영하거나 ‘경기도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편의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바른자치연구회는 지난 6일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경남 특별교통수단 콜센터’를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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