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이종덕 기자] 서울 동작구가 스포츠 인구의 저변확대 및 생활체육 일상화를 위해 ‘생활체육 서울시민리그(S-리그)’를 4월부터 운영한다.
서울시민리그는 전문 선수 출신이 아닌 일반 시민이 매주 주말 또는 주중 야간 리그전 형태로 겨뤄서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4월부터 8월까지는 자치구 단위 지역리그를 운영하고 9월부터 11월까지 본선대회 및 챔피언전이 열린다.
서울시민리그에는 동호회를 비롯한 가족 등 팀단위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모집팀 수는 축구 16개팀, 농구 16개팀, 탁구 6개팀이며 오는 10일까지 시민리그홈페이지(www.sleague.or.kr)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이진근 생활체육과장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준비된 시민리그에 관심 있는 많은 주민이 참가해, 동작구의 생활체육 정착에 앞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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