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협력으로 양 도시 간 우호 증진 및 스포츠 교류 확대 기약
▲말레이시아 대표단과 서울시체육회가 양 도시 간 청소년 스포츠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로컬세계 = 마나미 기자] 서울시체육회는 말레이시아 사라왁주와 양 도시 간 우호 증진 및 스포츠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압둘 카림 라흐만 함자(Abdul Karim Rahman Hamzah) 사라왁 청소년·스포츠 개발부 장관을 비롯하여 사라왁 청소년 스포츠 부서 등 대표단 9명이 벤치마킹을 위해 12일 서울시체육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말레이시아 대표단과 서울시체육회는 양 도시 간 청소년 스포츠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공동 훈련,△국제대회 참여,△각종 친선 경기,△지도자 및 전문가 교류,△스포츠 인프라 및 기술 협력,△청소년과 학교 스포츠 교류 등 각종 스포츠 교류가 이뤄진다면, 양 도시의 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문화적 이해와 우호 관계를 증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압둘 카림 라흐만 함자 사라왁 청소년·스포츠 개발부 장관을 비롯하여 사라왁 청소년 스포츠 부서 등 대표단 9명이 벤치마킹을 위해 12일 서울시체육회를 방문해 양 도시간 스포츠 교류를 통한 긍정적인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
서울시체육회와 말레이시아 대표단은 양 도시 간 스포츠 교류를 통한 긍정적인 발전을 이루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또한 서울시체육회가 국제대회에서 이룬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방법을 논의하기로 했다.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은 “스포츠는 언어와 문화, 국경을 넘어 우리를 하나로 묶어주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이번 만남이 양 도시 간의 우호와 협력을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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