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 행안부 · 화재보험협회, 화재안전용품 보급 ·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노후주택 화재는 작은 불씨 하나로도 돌이킬 수 없는 피해로 이어지는 만큼 선제적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농협의 전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정부 화재안전 정책이 국민 생활 현장에 온전히 실현될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
3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국민 화재안심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 후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앞줄 왼쪽 두 번째부터)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이승우 한국화재보험협회 부이사장
[로컬세계 = 지차수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13일 본관에서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김기환)와 함께 연기감지기 확산을 위한「국민 화재안심 프로젝트」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잇따른 노후 아파트 및 연립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고자 지난 9월 정부가 발표한「노후주택 화재안전 관리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정부와 민간의 역량을 연계해 국민 화재안전에 힘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3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국민 화재안심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 후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왼쪽)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오른쪽)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협약에 따라 농협은 행정안전부 화재안전 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화재 취약가구에 대한 선제적 예방망 구축에 나선다. 주요 협력사항은 ▲단독경보형 연기감지기 지원 ▲하나로마트 판매망 구축 ▲화재안전 대국민 홍보 등이다.
농협은 주요 민간 협력 파트너로서 3년간 연 1억 원 상당의 연기감지기를 지원하고, 일반 국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연기감지기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나로마트를 통한 공급망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범농협 온·오프라인 홍보 채널을 활용해 화재안전 수칙과 연기감지기 설치 필요성을 알리며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13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국민 화재안심 프로젝트 업무협약식 후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사진 왼쪽부터)이 멀티콘센트 소화패치 비교 시연을 보고 있다. 농협 제공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노후주택 화재는 작은 불씨 하나로도 돌이킬 수 없는 피해로 이어지는 만큼 선제적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농협의 전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정부 화재안전 정책이 국민 생활 현장에 온전히 실현될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재난·재해 발생 시 지역사회의 신속한 일상회복에 앞장서고 있으며, 최근 3년간 1조 8천억 원 규모의 무이자 재해자금과 117.3억 원의 범농협 성금, 2만 1천여 명의 인력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경남 거제·통영 지역 집중호우 발생 당시 피해복구 재해자금 130억 원을 신속하게 투입하고 850여 명의 임직원 및 봉사단이 일손돕기를 펼치는 등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에 총력을 기울인 바 있다.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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